[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호텔롯데가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호텔롯데에 대한 예비심사위원화를 열어 코스피 상장 적격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호텔롯데가 정식 상장하려면 앞으로 증권신고서 제출과 자금조달을 위한 딜 로드쇼(Deal Roadshow)를 거쳐 공모주 청약을 거쳐 상장하게 된다. 상장 시점은 5월말이나 6월로 예상된다.
앞서 호텔롯데는 지난달 21일 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거래소는 호텔롯데의 지배구조 안정성 문제와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각종 소송을 추가로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일로 예정됐던 상장예비심사위원회를 이날로 연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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