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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전쟁]편의점 아침 손님 급증…매출 효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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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직장인 김지연(33)씨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우유로 아침을 해결할 때가 많다. 출근 시간마다 바빠 밥을 차려 먹을 시간이 없어서다. 김씨는 "아침에 많이 먹으면 속이 더 안 좋아 김밥 정도로 때울 때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업계가 미소 짓고 있다. 샌드위치ㆍ김밥 등 프레시푸드(FRESH FOOD)매출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상품들도 나오고 있다.

2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7일까지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하루 매출 중 오전 6시에서 오전 8시에 팔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같은 시간대 삼각김밥의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9.7% 늘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에서 오전 10시 사이 팔린 샌드위치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4.1% 늘었다. 같은 기간 같은 시간대 삼각김밥의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했다.

출근하기 전 도시락을 먹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도시락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오전6시부터 오전8시 사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매출은 12.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른바 조식(朝食)시장이 성장하면서 편의점의 외연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 음식점을 가거나 집에서 아침을 먹던 고객들이 편의점을 이용하고 있어서다.


시장조사업체 TNS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조식시장은 올해 1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2009년 7000억원에서 43%가량 늘어난 수치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아침에 상을 차리지 않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조식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식 시장의 성장은 전체 편의점 프레시푸드 매출 신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프레시푸드 매출은 전년대비 25.1% 늘었다. CU의 김밥ㆍ샌드위치ㆍ도시락 등 프레시푸드 매출은 전년대비 43.6% 급증했다. 도시락 매출이 53.9% 증가하는 등 프레시푸드 카테고리별 매출도 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체들은 조식 시장 성장에 발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17종을 비롯 96종의 프레시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GS25의 프레시푸드도 89종에 이른다.


편의점 업체 CU는 지난달 요리사 백종원 씨의 이름을 딴 '백종원 도시락'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백종원 도시락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2주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래븐은 인기를 끌고 있는 혜리도시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혜리도시락은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50만개가 팔려나가기도 했다.


GS25는 김혜자도시락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혜자 도시락은 '혜자스럽다(김혜자도시락의 품질을 빗대 제품 품질이 좋다는 것을 표현하는 인터넷 속어' 등의 유행어를 만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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