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정시아가 딸 서우의 카메오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시아는 26일 오후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웹툰드라마 '툰드라쇼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딸 서우의 카메오 출연 여부를 묻자 "딸이 아직 네 돌이 안 돼서 현장에서 연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친구가 민폐가 될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PD님이 저를 캐스팅한 이유가 서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스쳐가기도 했다"고 답했다.
정시아는 '툰드라쇼 시즌2' 코너 '꽃가족'에서 무결점 미모 40대 꽃미녀 '계나리' 역을 맡았다. '계나리'는 19세 소녀의 감성을 보유한 사랑스러운 꽃주부이지만 가족들 앞에선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돌변하는 반전 캐릭터다.
총 2개의 코너로 구성된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는 웹툰 작가들이 기존의 웹툰, 또는 새로운 기획안으로 드라마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28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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