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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마세라티 등 97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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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마세라티 등 971대 리콜 볼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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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에프씨에이코리아㈜, ㈜에프엠케이, ㈜한국모터트레이딩,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C60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 전자제어시스템(ECM) 프로그램 결함으로 인해 연료 게이지 상에는 연료가 있는 것으로 표시되나 실제로는 가용 연료가 없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4월24일부터 2015년 12월11일까지 제작된 XC60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 562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승용자동차의 경우 와이퍼에서 발생된 정전기가 제거되지 않고 축적돼 와이퍼를 제어하는 전자기기에 영향을 줌으로써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4월6일부터 7월1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승용자동차 24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월29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파이프의 제작결함으로 주행 중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26~27일 제작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승용자동차 6대다. 해당 자동차는 오는 29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YZF-R1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변속기 기어의 가공 불량으로 인해 톱니간 지속적인 충격이 발생함으로써 주행중 파손될 경우 가속이 불가능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2일부터 8월18일까지 제작된 YZF-R1, YZF-R1M 이륜자동차 153대다. 해당 자동차는 오는 27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KTM 250 SX-F 이륜자동차의 경우 앞바퀴 스포크(바퀴의 살)의 제작결함으로 주행 중 스포크가 부러질 경우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18일부터 10월9일까지 제작된 KTM 250 SX-F 이륜자동차 6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볼보자동차코리아(02-1588-1777)와 에프씨에이코리아(02-2112-2666), 에프엠케이(02-6207-5569), 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02-790-0999)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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