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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계 활활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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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6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서 2016 희망온돌 모금 방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TV를 타고 사랑의 온도계가 활활 타오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방송을 펼친다.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희망온돌 행사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 강서구 등이 후원한다.

방송은 구립합창단 문화공연으로 서문을 연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지역인사, 각 기관, 직능단체, 기업체, 학교, 일반주민들의 모금이 이어지며, 인디그룹 나잇어클락 등 2개팀의 문화공연도 선보인다.

"사랑의 온도계 활활 타오르다~~~"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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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밖에서도 기부 인증샷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 사랑의 동전탑 쌓기, 행운의 윷 던지기 등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모금 중간 중간에 참여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간략한 인터뷰도 진행한다.

모금에 참여한 분들께는 사랑의 열매를 선물해 드리며, 필요할 경우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

모금 과정은 케이블 방송을 통해 2월 5일 오후 6시 중계될 예정이다.

모금액은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구에 지정 기부되며, 수급자,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과 복지시설로 배분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모금 생방송은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의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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