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한미약품이 서울·대구·부산·광주·대전·마산 등 전국 8개 주요 도시에서 11차례 진행한 '로수젯 전국심포지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에는 전국 주요 대학병원 순환기 및 내분비내과 교수진 21명이 연자로 나섰다. 이번 심포지엄을 마지막으로 전국 1245명의 의료진이 고지혈증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저밀도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낮춰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최신 고지혈증 치료 가이드라인▲Dual Action 및 Ezetimibe의 유용성▲국내에서 진행된 MRS-ROZE 임상결과 등의 주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전국 런칭 심포지엄을 통해 고지혈증 치료에서 로수젯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로수젯이 속속 랜딩되는 등의료진과 환자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시된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로수젯은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하루 한번 아무 때나(any-time) 복용하면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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