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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경기도-유니온페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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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BC카드는 경기도와 중국 카드업체인 유니온페이(UPI·UnionPay International) 등 7개 기관과 함께 중국인 대상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성보미 UPI 한국지사 대표, 홍승표 경기MICE뷰로(경기관광공사) 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심기보 성남부시장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는 ▲경기도 내 UPI 가맹점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진행 ▲빅데이터 분석 자료 기반 가맹점·중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 서비스 개발 및 제공 ▲UPI 가맹점 모집 ▲수원·고양·성남시 내 유니온페이존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BC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등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경기도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하고 경기도가 중국인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경기도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쇼핑 만족도 증대 등을 통해 관광 매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유니온페이 회원을 주요 고객으로 중점관리하여 거대한 중국시장에 대한 타켓 마케팅의 초석을 마련하고, 중국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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