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2016년 세종시 신년음악회'가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은 최신 시설을 갖춘 624석 규모로 다양한 공연으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이곳에서는 총 49회 공연이 진행돼 1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음정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25회, 국립발레단 지젤 등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영상공연 10회, 연평해전 등 영화상영이 14회 이뤄졌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소장은 "대강당이 입주부처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이벤트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지역주민에게는 문화 갈증을 풀어드리는 장으로, 입주부처 공무원에게는 아픈 곳을 치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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