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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시리아를 꺾고 아시아선수권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2승1패)은 22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시리아(2패)를 38-20으로 꺾었다.
한국은 지난 오만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박영준(21·원광대)과 이은호(27·국군체육부대)는 모두 여섯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24일 조별리그 1위 카타르(3승)와 마지막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카타르, 일본, 오만, 시리아와 A조에 속해있다. 조별 상위 2개국은 토너먼트에 오른다. 대회 3위까지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한편, 이날 한국과 한 조인 일본(2승1패)은 오만(3패)을 29-24로 제압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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