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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남자 농구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24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2차전에서 중국에 73-76으로 졌다. 전날 요르단을 87-60으로 물리친 오름세가 꺾이며 1승1패를 기록했다.
양동근(34)이 24득점 10라운드로 공격을 이끌고, 조성민(33)이 14득점 3어시스트, 이승현(23)이 12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쿼터까지 60-51로 앞선 한국은 4쿼터 중반까지도 주도권을 잡았으나 막판 체력이 떨어져 역전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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