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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겨울배추 수급안정을 위한 출하조절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전남농협, 겨울배추 수급안정을 위한 출하조절 추진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겨울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19일 '전남 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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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물량 중 3,600여톤 저온저장 출하방안 강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겨울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19일 '전남 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노지채소 생산안정제사업은 계약재배한 농산물에 대해 평년 가격의 80%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해주는 제도로서 강원도 일대 고랭지배추에 이어 전남지역에서는 겨울배추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은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군과 진도군 관내에서 1만 톤을 계약하여, 1월부터 오는 4월까지 도매시장 등에 출하할 계획이다.


겨울배추는 지난 12월의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이변에 따라 출하시기가 빨라져 1월~2월 중에 계약물량의 87% 가량이 시장에 출하가 집중되고 3월~4월중 공급물량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남농협은 생산안정제 계약물량 1만 톤 중 오는 3~4월중에 출하하기 위해 약 3,600톤을 저온저장해 출하하는 방안을 주산지 농협들과 협의하였다.


한편,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생산안정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산지작업반 운영비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112억 원을 주산지농협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농협 강남경 본부장은“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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