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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맞춤형 서비스로 복지 체감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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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 맞춤형 서비스로 복지 체감도 높인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사업과 복지-보건 One-stop 맞춤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오지마을 이동복지상담실 모습. 사진=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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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사업과 복지-보건 One-stop 맞춤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읍면 인적안전망 기능을 강화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밀착형 복지-보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화순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13개 읍·면 민·관협의체 위원 153명과 복지이장 338명 등 491명의 인적안전망을 구성했다.


읍·면 민·관협의체 위원은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와 지역자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복지이장은 각종 복지제도 홍보와 신청 안내 등 복지 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


민·관협의체 회의는 분기별 1회 이상, 복지이장 회의는 매월 1회 열어 위기 가정 등 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자원과 연계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희망복지지원단 전문성을 강화해 읍면 민·관협의체 회의시 자문은 물론 고난이도 사례관리를 직접 수행한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복지-보건 One-stop 서비스는 주민의 다양한 복합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 복지회관과 읍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13개 읍면을 상·하반기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복지분야는 기초연금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생애주기별 사회보장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분야는 양·한방 진료서비스, 보건교육과 상담 등을 위해 12개 보건지소와 관내 의료기관, 노인전문병원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급여체계에 맞춰 333여 세대 537명을 추가 발굴해 개인별·세대별 맞춤형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법정급여를 받지 못하는 세대에 대해 차상위계층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등 타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화순 만들기도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온 오지마을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국민기초수급자 67세대 93명, 기초연금 26세대 35명,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12세대 15명 등 현장에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비용을 현실에 맞게 개소당 190만원을 추가로 증액·지원하는 한편,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기존 31명에서 47명을 추가로 모집해 총 78명을 지원했다.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문화·스포츠·영화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장애인문화바우처사업’을 통해 총 488명에게 45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문화적 삶 향상에 이바지 했다.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3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97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공약사항 중 할아버지, 할머니가 맞벌이 부부의 손주들을 돌보는 ‘3세대 보육돌보미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순 여성 새일센터를 운영해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취업부모의 양육공백을 해소한다.


다문화 가정의 언어·문화 등으로 생기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상담사를 통한 체계적인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해 3억300만원을 들여 485명에게 긴급복지지원을 했는데 2014년 1억 7000만 원을 들여 181명에게 지원한 것에 비해 178% 늘었다.


구충곤 군수는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해 틈새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 없는 ‘명품화순,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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