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개척-홍보-경영컨설팅-교육 등 서비스 … 구로구시설관리공단 2층서 22일 개소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 판로개척, 홍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22일 개소한다.
구로동로26길 54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사무동 2층에 문을 여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는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자치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2500만원 예산을 받아 마련됐다.
구로구는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구로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에 최대 2년간 운영을 위탁했다.
‘구로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관내 5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공동 조직한 법인이다.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는 지역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에 경영·기술컨설팅, 홍보 및 국내외 마케팅, 판로개척 지원,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전략을 수립, 일반 경제조직 간 협업을 통한 대표상품 개발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개소식은 22일 구로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축사, 경과보고, 사업 소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미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발판삼아 성장 잠재력이 있는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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