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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1차 치료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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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다음달 1일부터 국산 백혈병 치료 신약 '슈펙트'가 1차 치료제로 출시된다고 19일 밝혔다.


1차 치료제는 백혈병 환자에게 첫번째로 쓸 수 있는 의약품이다. 슈펙트는 현재 약가를 유지하면서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된다.

슈펙트가 1차 치료제가 되면 1일 약값(600mg)이 5만3334원, 1개월(4주) 약값은 149만3352원으로 글로벌 2세대 약물에 비해 20%이상 저렴한 보험약가로 등재된다.


글로벌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은 10조원에 달한다. 슈펙트는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만성골수성백혈병 신약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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