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5%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평균 6.5%, 내년은 6.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비관적인 곳은 노무라증권이었다. 노무라증권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5.8%, 내년에는 5.6%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올해는 6.0%를 지킬 것으로 전망했지만 내년에는 5.8%로 떨어질 것으로 봤다.
분기별로 보면, 노무라증권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2분기, 바클레이즈는 3분기부터 5%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르헨티나의 방코 빌바오는 올해 중국 GDP 성장률이 6.2%, 내년에는 5.8%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고 BMI리서치도 올해 6.3%, 내년 5.9%를 예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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