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방학을 맞은 학부모, 학생을 위한 ‘아무리 바빠도 꼭 챙겨 들어야 하는 교육’시리즈를 오는 21일과 28일 진행한다.
현장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강좌다.
광산구는 민경우 ㈜지성의 숲 대표 초청 강연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민 대표는 지난해 ‘수포자 탈출 실전보고서’를 공동 저술한 교육공동체 활동가.
이날 민 대표는 ‘시대의 변화와 한국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수학 성적 우수자로 이끄는 과정에서 느낀 지식추구형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리즈 두 번째 강좌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맡는다. 이봉주 선수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인생은 마라톤이다’를 주제로 도전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광산구 교육혁신팀(960-8887)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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