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광산구 주민리포터로 뛰어볼까요~동영상 리포터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016광산구 주민리포터단’을 모집한다. 오는 24일까지 신청 받아 27일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2월부터 연말까지다.
광산구 주민리포터는 글, 사진, 동영상, 카툰 등 형식 관계없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산하면 된다. 광산구 서브포털 ‘투게더광산톡(news.gwangsan.go.kr)’에 내용을 올리면, 광산구는 매주 SNS에 브리핑해 더 널리 알린다. 우수 콘텐츠는 월간소식지 ‘광산구보’에 재 수록한다.
주민리포터는 매월 평균 2건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받는다. 마을 이야기, 본인이 활동하는 기관 소식, 광산구 행사, 칼럼, 맛집, 답사 등 광산구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룰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현장소식을 영상으로 전하는 ‘동영상 리포터’로도 활동할 수 있다.
광산구민, 광산구에 관심 있는 타 지역민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연령 제한은 없다. 광산구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s_press@daum.net)로 보내면 된다. 광산구는 서류심사를 거쳐 리포터단을 선정하고 2월, 상견례와 기사쓰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주민리포터는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면서 세상읽기의 즐거움을 얻고, 광산구 주민자치와 참여의 품격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주민리포터단을 시범운영했고, 이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올해 정식모집에 나섰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960-8357(공보관실 정책홍보팀)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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