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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엠젠,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주목받으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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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세포 안에 있는 특정 유전자를 골라 제거할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주목받으며 엠젠플러스가 강세다.


19일 오전 10시3분 현재 엠젠은 전장대비 225원(4.56%)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 저널 사이언스는 최근 '2015년을 빛낸 과학 성과' 1위로 크리스퍼 가위를 꼽았다.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가 올초 크리스퍼 가위로 유전자 변형 인간 배아를 만들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더욱 주목받는 기술이다.


이종장기 전문 개발업체 엠젠은 현재 3세대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 가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 기술을 통해 발암억제 유전자중 하나인 'RUNX3' 유전자를 완전 제거해 발암상태를 유지토록 한 돼지 4두 생산에 성공했다. 엠젠은 최근 이 기술의 적용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형질 전환 및 면역결핍 돼지 생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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