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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신규 하우스 와인 출시…100년 전통의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뽀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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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신규 하우스 와인 출시…100년 전통의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뽀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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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은 샤토 라피트 로칠드와 함께 신규 하우스 와인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뽀이약' 레이블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고 중의 최고'라고 불리는 와이너리 샤또 라피트 로칠드가 한 호텔이나 기업을 위해 와인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뽀이약은 고급 와인의 경험이 풍부한 조선호텔 고객의 기호에 따라 보르도 1등급 샤토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원액을 블렌딩 해 와인 메이커인 샤를 슈발리에의 감독 하에 양조가 이뤄졌다. 특히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오크통 장인이 직접 생산한 225ℓ 오크통(참나무통)에서 숙성됐다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보르도에서도 최상급 레드 와인 명산지인 뽀이약 마을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70%, 메를로 30%를 블렌딩 해 양조했으며 오크 배럴에서 숙성해 복합미를 더했다.


진한 과일 향과 은은한 시가 향, 실크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지녔으며 입 안에 긴 여운을 남긴다. 라피트 가문과 조선호텔이 공동으로 개발 해 선보이는 이 와인은 프랑스 1등급 포도원의 빼어난 품질과 조선호텔의 품격을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뽀이약은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무랑 등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호텔과 식음업장에서 판매된다.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해당 와인 한 병 가격은 14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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