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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 관련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중국 정부가 JYP 소속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을 금지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문화부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를 통해 “중앙 정부 차원에서 특정 국가, 특정 소속사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을 일괄적으로 막을 수 있는 규정은 없다”며 “연예인의 공연이나 연예활동에 대한 심사·허가는 각 지방정부 문화담당 부서에서 신청이 들어오면 개별 사안별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쯔위 사태 이후 JYP 소속 2PM 닉쿤의 중국 내 일정이 취소되는 등 일부 '불똥'이 튄 것은 부작용을 우려한 기획사와 방송사 등의 자체적인 결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문화계 인사는 이와 관련 “개별 방송사들이 자체적인 결정을 취한 것으로 안다”면서 중국 정부 당국에서 JYP 소속 연예인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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