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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2016년 등록금 0.24%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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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2016년 등록금 0.24% 내린다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1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0.2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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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인하·동결, 특성화 장학혜택 상당수 학생 ‘등록금 0시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1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0.2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호남대학교는 지난 2009년, 2010년 동결, 2012년 5% 인하, 2013년, 2014년 동결, 2015년 0.24% 인하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인하해 서민경제 활성화와 정부의 등록금 부담완화 정책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

또 등록금 인하에도 불구 그동안 폭넓게 지원해 왔던 다양한 장학제도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에 이바지 한다'는 설립정신을 충실히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호남대는, 교육부의 특성화사업에서 광주·전남권 사립대 중 최고인 6개 사업단(12개 학과)이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정부에서 지원받게 될 특성화 사업비 190억 원 중 95억 원을 장학금과 교육활동비로 투입하고 있어 상당수 학생들이 반값을 넘어 ‘등록금 0시대’를 맞게 됐다.


호남대학교는 “2009년부터 6년 여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면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도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했다”며 “지역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서 특화된 맞춤형 명품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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