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도미닉 크루즈가 T.J 딜라쇼를 꺾으며 2년 만에 UFC 밴텀급 챔피언 자리에 다시 올랐다.
크루즈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딜라쇼와 'UFC 파이트 나이트 81' 메인이벤트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크루즈와 달라쇼는 서로 킥과 펀치를 주고받으며 주도권을 잡기 위해 난타전을 이어갔다. 치열한 접전은 경기 후반까지 이어지며 한 때 크루즈가 위기상황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안면과 복부강타로 꾸준히 유효타를 적립한 크루즈가 2대1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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