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스마트밴드 '티티 캐주얼' 출시

티머니카드 등록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티티 캐주얼'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머니 공식파트너인 이씨글로벌이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스마트밴드 '티티 캐주얼'을 출시했다.

티티 캐주얼은 기존 '티티' 제품에서 헤드부분을 노출시켜 캐릭터, 로고, 구호, 패턴 등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색상의 컬러 밴드와 조합해 나만의 티티를 가질 수 있다. 헤드부분에 다양한 칼라 라인은 물론 태극기, 네잎 클로버, 독도는 우리땅 등이 인쇄된 제품을 선출시했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캐릭터, 로고, 구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티 캐주얼 사용법은 간단하다. 우선 '원터치도우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뒷면에 티티 캐주얼을 태그하면 카드가 자동등록되며, 등록 후에는 티머니 카드번호 및 잔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원터치도우미 앱에서 초기 설정 후 티티 캐주얼을 태그하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온·오프, 벨·진동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미리 지정한 어플을 바로 실행하거나 등록해 놓은 전화번호로 자동발신도 가능하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티티 캐주얼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티머니 3000원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티티 캐주얼은 온라인샵과 G마켓, 11번가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현준 이씨글로벌 대표는 "생활밀착형 웨어러블 스마트밴드 티머니 티티에 이어 티티 캐주얼이 티머니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 앱 자동실행, 티머니 잔액조회 등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와 패션을 리드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