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농협손보 신임대표에 이윤배 부사장 내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농협손보 신임대표에 이윤배 부사장 내정 .
AD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의 새 대표이사로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이 선출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부사장을 차기 농협손해보험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79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농협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작년 1월 농협생명으로 옮겨 전략총괄부사장을 맡아 왔다.

이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시절부터 보험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덕에 농협보험의 내부사정에 밝고 리스크관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보험경영자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작년부터 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을 맡아오면서 15.8%에 불과하던 보장성보험 비중을 29%로 끌어 올려 농협생명의 장기적인 수익구조 변화와 체질개선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최근 보험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적임자로 이 내정자를 낙점했다"며 "농협금융의 체질 개선과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김용환호의 2기 진영 구축이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내정자는 이달 말 예정된 농협손해보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