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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호주오픈 첫 경기부터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9·세르비아)를 만난다.
15일 공개된 호주오픈 남자 단식 1회전 대진에서 정현은 조코비치를 상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조코비치는 지난 대회 우승자로 이번 대회에서 통산 호주오픈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정현은 조코비치를 처음 만난다. 지금까지 만났던 선수들 중에는 조코비치가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정현은 이번 호주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노린다. 조코비치와의 맞대결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좋은 경험도 될 수 있다.
1회전 경기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열린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경기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야간 경기가 유력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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