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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식용수 위기관리 우수…국무총리 표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시가 국민안전처 주관의 ‘국가기본체계 재난관리평가(식용수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9개 분야 총 75개 기관에 대해 이뤄졌으며 식용수 분야는 10만톤 이상 전국 20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대응역량, 업무연속성 관리, 상황관리 등에 대해 1차 주관부처 평가, 2차 합동평가단 평가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점검했다.


목포시는 식용수 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상황관리체계, 특히 비상급수대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돗물 공급 중단 때 시민 불편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암댐과 장흥댐에서 공급되는 2개 광역상수도간 비상연계관로 구축을 완료해 상수도관 사고로 1개 계통의 용수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단수 없이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 다중이용시설(공동주택, 학교 등)의 저수조(309개소) 및 옥내급수관(57개소)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선종삼 수도과장은 “그동안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해온 다양한 시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위기대응훈련 등을 적기에 시행해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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