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센터에서 오후 3시 당원·지지자 등 참여 성공 행사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회의(가칭) 광주광역시당 창당대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오는 31일 국민회의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전북도당과 서울시당에 이어 3번째 열리는 이번 시·도당 창당대회는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개최된다.
이날 광주시당 창당행사는 “오늘! 광주에서! 정치혁명을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당원과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시당위원장 선출과 2부 내빈 축사 및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되며 공동준비위원장은 지난 5일 발기인대회 때 선출된 김영집 미래연구원장과 김영남 광주시의원, 홍인화 전 광주시의원이 맡고 있다.
또한 광주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위성부 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지역 각계 인사들을 망라한 창당기획단을 구성, 창당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시당 창준위는 이번 시당 창당대회를 계기로 국민회의 창당 열기를 고조해 23일 전남도당, 24일 대전시당, 29일 대구시당, 29일 부산시당, 31일 경기도당 및 중앙당 창당대회까지 지지세를 확장해 성공적으로 치른다는 복안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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