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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하락…기관 '팔자' 나서며 671.3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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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3.66포인트(0.54%) 내린 671.3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4.92포인트(0.73%) 오른 679.88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9억원, 33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45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79%), 비금속(-1.74%), 제약(-1.61%), 반도체(-1.31%), 소프트웨어(-1.06%) 등이 내렸고 인터넷(1.3%)과 음식료담배(1.27%), 방송서비스(0.9%), 금융(0.81%), 통신방송서비스(0.63%)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6%), CJ E&M(1.63%), 카카오(1.48%), 코미팜(0.63%), 로엔(0.24%) 등이 상승했고 메디톡스(-5.91%), 코오롱생명과학(-3.74%), 케어젠(-2.54%), 바이로메드(-2.4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해 43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1종목은 내렸다. 94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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