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LG화학은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인터넷 환경·모바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초기 화면에 노출되는 메뉴를 단순화했고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하위 페이지도 단순한 컨셉으로 신규 제작했다.
특히 제품 소개 페이지를 중점 개선해 제품별 다양한 사진과 용도, 용어 등 관련 정보를 보강했다. 아울러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을 전면 배치, 읽는 홈페이지에서 보는 홈페이지로 전체적인 컨셉을 전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홈페이지도 개편됐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 가능한 페이지를 기존 대비 3배 가량 늘렸고 메뉴 디자인도 모바일 전용으로 신규 개발해 적용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화학산업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사용자경험(UX)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 홈페이지(www.lgchem.com)는 PC에서는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접속이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는 한국어·영어로 접속이 가능하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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