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가 올해 취학을 앞둔 어린이(2009년생)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예방접종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아동의 각종 집단감염 예방 및 개인면역력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동구는 취학예정 아동 620여명에게 예방접종통지서를 배부해 모든 아동의 예방접종을 도울 방침이다.
접종대상 아동은 가까운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올해까지다.
예방접종 완료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www.nip.c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4종의 접종내역이 모두 확인된 경우 별도의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예방접종실(062-608-3332~4)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교내 감염병 유행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이 전면 무료 시행되고 있으니 한명도 빠짐없이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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