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5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자치구평가에서 광주지역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기초자치단체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244개소를 대상으로 독거노인지원사업 현황과 효율성을 평가했으며 동구는 사업수행 체계 및 운영, 사업성과, 서비스 질 등의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보호가 필요한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 정서적 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조선대학교노인복지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약 620여명의 독거노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우울증·자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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