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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서석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6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 소아암 환아와 헌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 200장을 기부했다.
매년 4회 이상 헌혈하고 있다는 남홍재 학생회장 등 학생 대표들은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헌혈을 시작하게 됐지만, 이젠 작은 온정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느껴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병원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자신의 몸 일부를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정성이 환우들에겐 큰 치유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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