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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학생이 만든 장비…소행성 탐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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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오는 9월 소행성 샘플 채취 우주선에 대학생 실험 장비 탑재

[스페이스]학생이 만든 장비…소행성 탐사 나선다 ▲MIT 학생 등이 소행성 탐사선에 실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MIT/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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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주는 협력이다
우주는 조화이다
우주는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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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실험장비가 오는 9월 발사예정인 OSIRIS-REx(Origins, Spectral Interpretation, Resource Identification, Security-Regolith Explorer)탐사선에 실린다. OSIRIS-REx는 베누(Bennu) 소행성에 접근해 샘플을 수집할 계획에 있는 소행성 탐사선이다.


이번에 탑재될 학생들의 제품은 REXIS(The Regolith X-ray Imaging Spectrometer) 장비이다. 베누 소행성 지표면에 대한 화학적 성분 분석에 활용된다. 마이크 도넬리 나사 박사는 "학생들이 만든 제품은 탐사선에 시스템 통합돼 소행성 탐험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REXIS는 태양 X-레이와 소행성 지표면 물질과 상호작용을 관찰한다. REXIS 는 MIT와 하버드대 학생들이 만든 제품이다. 나사 측은 "학생들이 만든 실험장비가 소행성 지표면의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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