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틀째인 9일 남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경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간밤 개성공단에 체류한 남측 인원은 512명이고, 별다른 특이상황 없이 평소처럼 출입경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출입경 마감까지 162명이 들어가고 371명이 나왔다"면서 "오늘 밤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남측 인원은 303명"이라고 설명했다.
월요일인 11일에는 837명이 개성공단에 들어가고, 368명이 나올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조치로 입주기업 생산활동과 직결된 인원에한해 개성공단 방문을 허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체류인원 감소 현상 등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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