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틀째인 9일 오전 현재남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경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간밤 개성공단에 체류한 남측 인원은 512명이고, 별다른 특이상황 없이 평소처럼 출입경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269명이 들어가고 479명이 나올 예정"이라면서 "다만 계획된 인원과 실제 출입경 인원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조치로 입주기업 생산활동과 직결된 인원에한해 개성공단 방문을 허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체류인원 감소 등은 뚜렷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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