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협력으로 군민이 행복한 희망고창”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 주최로 7일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정기수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 재경군민회 오성택 회장, 재전향우회 이진수 회장, 김순자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우정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군민의 적극적인 공조와 고창인의 저력으로 23개 분야에서 영광스러운 수상을 했고 국가예산 521억원과 공모사업 24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봉덕리 고분군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찬란한 문화유산을 가진 고장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쉴 수 있고, 살기 위해 찾아오고 싶은 고창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청정하고 정감 있는 환경도시, 아름답고 품격 높은 세계유산도시, 이웃과 함께하는 감동도시, 군민이 미소 짓는 경제도시, 안전하고 따뜻한 행복도시를 위해 군민과 함께 힘차게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고창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고창군애향운동본부 조병채 본부장은 “화합과 협력으로 6만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힘껏 매진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서로가 덕담을 건네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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