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남대병원 백년홀서…직원·시민 등 200여명 참석"
"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주제로 1시간 동안 열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5일 국회의원 박주선 의원(무소속)의 명사초청 특강을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병원 의료진과 행정직원, 시민 등 200여명이 시작 전부터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박주선 의원은 유창한 언변과 유머로 자신의 정치인생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1시간 동안 청중을 몰입케 했다.
박주선 의원은 1974년 제16회 사법시험에서 수석 합격한 뒤 서울지검 특수부장과 대검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2000년 16대 총선 당선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18대 전국 최고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이후 19대에 까지 이른 3선의원이다.
현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의원은 최근 국립대병원 직원도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관련 연금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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