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무료선별검진, 인지건강센터 운영, 기억키움학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5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치매관리’ 대표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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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자치구의 치매관리서비스인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등록 관리사업,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치매지역사회자원 강화사업, ‘인지건강센터’ 운영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이루어졌다.
용산구는 치매 걱정 없는 용산구 구현을 위해 지난 2009년 치매지원센터를 개소, 치매무료선별검진, 인지건강센터 운영, 치매가족모임,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 메모리 데이 캠페인, 저소득층 치매치료비 지원, 기억키움학교 개소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치매 예방 및 치료는 지자체의 주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2016년에도 치매 환자·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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