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코코리아(주) 노동일 대표 통 큰 차량 기증 화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코코리아(주) 노동일 대표(전라남도체육회 이사)가 4일 곡성군청 직장경기부 볼링선수단에 차량을 기증했다.
이날 차량 기증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민코코리아(주) 노동일 대표, 곡성군청 볼링선수단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노동일 대표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선수단 전용차량이 없어 이동 시 불편을 겪고 있는 선수단에 써 달라며 차량(카니발 9인승, 3,4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매번 대회 참가 이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선수단은 이번 전용차량 후원으로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지난 제9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곡성군청 볼링팀에 차량 지원을 해준 노동일 대표께서 다시 한번 통 큰 기부를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하게 펼치시는 노동일 대표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천하고 계신 분이다”고 말했다.
노동일 대표는 차량 기증을 통해 “선수들이 항상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 올해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노동일 대표는 현재 곡성군 삼기면에서 광양제철 협력업체로 용광로용 소모형 온도계 제조업체인 민코코리아(주)를 지난 1988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또 노동일 대표는 전라남도체육회이사,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곡성경찰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위원장,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 조대부고 장학회 이사, (재)관현장학회 이사 등 사회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개인기부 총액 1억원이 넘을 경우 등록되는 사회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전남 2호에 등록되어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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