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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이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공약개발본부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공약 마련작업과 총선 준비에 들어간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본부장을 맡아 5일 출범하는 공약개발본부는 현역 의원 59명을 포함해 총 66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꾸려진다. 또 '민생119본부'(본부장 나성린 의원), '정책홍보단'(단장 정미경 의원), '자문위원단'(단장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포함된다.
이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서는 경제, 외교안보통일, 복지, 교육문화, 농어촌,민생 등 분야별로 총선공약 개발방향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탈당 사태로 혼란스러운 사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약을 제시해 20대 총선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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