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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분양 물량 전년 70% 수준…2분기부터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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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해 전국에선 28만4700여가구(임대 제외)가 신규 분양될 예정으로 전년의 70% 수준이 공급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48만4692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39만4246가구) 대비 72.2% 수준이다.

분기별로는 1분기까지 지난해 분양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다가 2분기부터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6만6738가구(일반분양 가주 기준)다. 이는 올해 1분기 일반분양가구(4만3928가구) 대비 2만2810가구(51.9%)가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는 1월이 8580가구, 2월 1만8949가구, 3월 3만9209가구 등으로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시작되는 3월에 신규 분양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8만1183가구로 전년 대비 23.2% 줄어들기 시작해 3분기 4만9163가구, 4분기 3만2369가구로 각각 47.3%, 63.8%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여기에는 분양 시기가 미정인 3만2769가구가 빠져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015년 연말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 열기가 다소 식는 분위기가 감지 돼 일부 건설사들은 분양시기를 올 1분기로 늦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공급 과잉 논란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이 계획한 물량을 소화해 내는지 지켜보는 것도 새해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분기 서울 등 수도권에선 총 3만9931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에는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해 607가구를 짓는 신반포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며 고속터미널 인근 센트럴시티 등 대형 상권 및 지하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월에는 현대건설이 은평구 녹번동 녹번 1-1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49~119㎡ 765가구를 짓는 힐스테이트(녹번1-1구역)를, KCC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84㎡, 총 199가구를 짓는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경기지역에서는 2월 대림산업이 광주시 오포읍에 전용면적 76~122㎡, 총 573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를 분양한다. 전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태재고개를 넘어 분당신도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고양시 탄현동에 16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일산 탄현 푸르지오를 2월 분양한다. 일산신도시 편의시설과 경의선 탄현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3월에는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M1·2·3블록에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2204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킨텍스 일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GTX 등으로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광역시에서는 1만529가구, 지방도시에서는 1만627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1월에 동원개발이 금정구 부곡동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210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역세권이며 반경 500m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통학하기 쉽다.


3월는 포스코건설이 연제구 연산동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연산2구역)을 분양한다. 총 1071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5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3호선 물만골역 역세권이다.


대구에서는 삼호가 대구 중구 대신2-3지구 재건축을 통해 467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신을 1월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 계성초중고 등의 학군이 좋다.


광주에서는 보광건설이 동구 지원동 지원2-1구역을 재개발해 716가구를 짓는 골드클래스를 3월께 분양한다. 이중 341가구가 일반분양분. 광주지하철 1호선 학동증심사 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울산에서는 동문건설이 울주군 삼남면 일원 울산KTX 역세권도시개발구역 M2블록에 503가구를 짓는 울산 KTX역세권 동문굿모닝힐을 1월께 분양한다. KTX울산역과 고속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다.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대원동 대원2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1530가구를 짓는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을 1월 중 분양한다. 이중 8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파티미병원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호반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전용면적 59~84㎡ 882가구를 짓는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을 1월 중 분양한다. 전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로 설계된다.


코오롱건설은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54가구를 짓는 천안 쌍용역 하늘채를 1월 중 분양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쌍용역 역세권이다.


2월에는 GS건설이 천안 성성지구에 천안시티자이 12646가구를 2월께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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