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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웹툰 공모로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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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홍세욱 씨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자!~’등 10개 작품 입선"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웹툰 공모로 붐 조성 대상에 홍세욱 씨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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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진행한 ‘웹툰 공모전’서 경기 고양시 홍세욱 씨의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자! 친환경적으로 사는 법’이 대상을 차지했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4일까지 두 달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각종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실력 있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일반인까지 많은 이들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1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홍 씨의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은 광주시 이상경 씨의 ‘에코패밀리, 친환경을 말하다’, 우수상은 서울 송파구 이동규 씨의 ‘도깨비 오남매의 개과천선’과 대구시 조다혜 씨의 ‘출동 에코패밀리’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입선에는 손다혜(충남 천안) 씨의 ‘전남에 가면’외 5점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대상에 산업자원통상부장관상, 최우수상에 전라남도지사상, 우수상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입선작에 KBC광주방송 사장상과 함께 총상금 580만 원이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입상작은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홍보를 위한 각종 인쇄물과 e-뉴스레터, 누리소통망(SNS) 홍보물로 사용된다. 또한 작가와 협의해 추가적인 웹툰 창작을 통한 박람회 홍보사업도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웹툰 공모전이 웹툰 창작 열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특히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구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전 국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전국 친환경농업의 40%를 점유하면서 일찍이 친환경이란 길을 개척해온 전라남도에서 친환경적 자원을 디자인과 융합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해 29일까지 25일간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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