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새해에도 영등포구는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 행복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겠다"며 " 잘한 일은 더 발전시켜 나가고 장기적인 발전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저와 우리 1300여 공직자는 2016년이 영등포구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는 교육복지복합타운 조성과 장학재단 설립, 어르신복지센터 확충 등 장기적인 숙제를 해결, 발달장애인 꿈더하기 사업, 꽃할매네 주먹밥 등 사람냄새 나는 사업들을 구의 대표 브랜드로 꽃을 피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역 곳곳에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는 2013년도에 이어 전 부문 수상 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고 자랑했다.
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가에서도 영등포구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 알찬 한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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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존경하는 40만 구민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을미년 한해를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리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도 전 세계적인 경기 불안과 메르스 사태 등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우리 영등포구는 현장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전 구민이 합심하여 어려운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였고 ‘탄탄한 교육’과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을 지향하며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교육복지복합타운 조성과 장학재단 설립, 어르신복지센터 확충 등 장기적인 숙제를 해결했고 발달장애인 꿈더하기 사업, 꽃할매네 주먹밥 등 사람냄새 나는 사업들을 우리구의 대표 브랜드로 꽃을 피웠습니다.
또한 지역 곳곳에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고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는 2013년도에 이어 전 부문 수상 이라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가에서도 우리구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 알찬 한해였습니다.
이모든 것은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40만 구민여러분 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영등포구는 무엇보다 구민여러분의 행복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잘한 일은 더 발전시켜 나가고 장기적인 발전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도 찾아 나설 것입니다.
저와 우리 1300여 공직자는 2016년이 우리구의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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