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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사랑 나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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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사랑 나눔 전개 완도군 차주경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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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 직원들은 30일부터 2일간 복지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동절기에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평상시 보다 늘어난다.

완도군 차주경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함께 나눴다.


특히, 차주경 부군수는 완도읍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에 가서 노부부의 손을 꼭 잡고 가정환경의 애로사항과 지난세월의 삶을 들은 후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74세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부인의 사별로 인한 생활고를 호소하는 노인의 눈물을 손수 닦아주었다.


완도군은 올해 3,540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실시하고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사람과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132가구에 1억7천8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터 어려운 이웃 생계비, 의료비, 주택개보수 사업비 등으로 2억9천6백만 원을 배분받아 응급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지원했다.


완도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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