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시설 총 10개 단체에 직접 방문해 수익금 전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연말연시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E-Band의 콘서트 수익금을 자매결연 시설 10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락(ROCK)음악을 함께 즐기는 사내 직장인 밴드 E-Band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 3일 성황리에 ’E-Band 콘서트 시즌3’를 마쳤고, 공연 수익금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한 총 300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금 전달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임직원들이 직접 자매결연 시설을 방문해 진행했다. 기부대상 단체는 영등포푸른공부방, 하상바오로의집, 설원복지재단 안양의 집, 암사재활원, 에델마을, 영보자애원, 상계동 사랑의집 등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이웃을 가까이서 지원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10곳의 사회복지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비롯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band의 리더인 이진혁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노력을 통해 따뜻한 연말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금융서비스로 고객에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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