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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무제한급 4강 대진 확정…최홍만 vs 아오르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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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무제한급 4강 대진 확정…최홍만 vs 아오르꺼러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홍만, 아오르꺼러, 명현만, 마이티 모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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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로드FC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의 대진이 확정됐다.

지난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로드FC 027 IN CHINA'가 개최된 가운데 4강 대진은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마이티 모와 명현만의 대결로 결정됐다. 이들의 대결 시기는 3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 혹은 4월 중국 대회로 예정돼 있다.


무제한급 토너먼트에는 총 여덟 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했다. 첫 번째로 명현만과 리앙 링위가 맞붙었고, 마이티 모와 최무배, 김재훈과 아오르꺼러, 최홍만과 루오췐차오가 차례로 대결했다. 8강 토너먼트 결과 최홍만, 아오르꺼러, 명현만, 마이티 모가 4강을 확정지었다.


네 경기 모두 1라운드가 채 끝나기도 전에 승패가 갈렸다. 명현만은 리앙 링위를 1라운드 13초, 아오르꺼러는 김재훈을 1라운드 24초 만에 제압했다. 마이티 모는 최무배를 1라운드 3분 43초, 최홍만은 루오췐차오의 부상으로 인한 기권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아오르꺼러는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계속된 파운딩을 퍼부어 ‘비매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ROAD FC 028’을 개최한다.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후쿠다 리키와 차정환의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펼쳐진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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