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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논쟁이 없는 무쟁점 법안처리에 나선다.
전날인 27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ㆍ원유철 원내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ㆍ이종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회동했으나 쟁점법안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양당지도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무쟁점 법안들이라도 이날 오후 2시에 본회의를 통해 처리키로 뜻을 모았다.
현재 여야가 협상 중인 쟁점법안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비스산업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과 노동개혁 5개 법안 등 총 9개다.
이 가운데 북한인권법과 서비스산업법은 일부 협상에 진척이 있었다. 하지만 노동개혁 관련 법안을 비롯한 나머지 법안은 여야 간 견해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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