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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구 주택가에 멧돼지 무리가 나타났지만 1마리만 사살됐다.
25일 오후 8시18분께 대구시 동구 봉무동 대구국제학교 사거리에 멧돼지 3마리가 출현했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대구 동부경찰서 이모(57) 경위 등 경찰관 2명은 1시간 이상 수색한 끝에 몸무게 50kg가량인 멧돼지 1마리를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에서 발견했다.
이 경위 등은 주민 안전을 우려해 생포를 포기한 채 권총 6발을 발사해 현장에서 죽였다.
경찰은 나머지 2마리가 산으로 달아나지 않고 여전히 주택가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근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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