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외교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방한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원 포인트 회담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한일 양국은 또 외교장관회담 하루 전인 27일 서울에서 위안부 문제 협의를 위한 제12차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24일 기시다 외무상에게 연내 한국을 방문할 것을 지시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외무상의 방한 추진 소식을 전하며, 윤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측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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