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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성탄절, 자원봉사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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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맞아 사회적 기업서 25일 도시락 제작, 소외 계층에 배달

최태원 SK회장 "성탄절, 자원봉사로 보낸다" 성탄절을 맞아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최태원 SK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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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최태원 SK회장이 성탄절인 25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하루 종일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시 소재 사회적기업 ‘행복투게더’를 방문, 볶음밥을 주 메뉴로 하는 행복도시락을 직접 조리한 뒤 포장했다.


행복투게더는 지난해 6월 설립된 기독교 기반 공동체다. 지역 결식 아동을 위한 공공급식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이천 지역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어 인근수남제일교회를 방문해 손수 만든 도시락과 직접 서명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아이들에게 전했다.


수남제일교회는 결식 아동과 노인을 돌보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사업을 통해 주1회 도시락을 제공받고 있다.


최 회장은 행복투게더 공동체 숙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앙과 경제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기업 모델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여러분들은 이런 모델을 이룰 수 있는 강한 잠재력이 있다”며”사회에 대한 헌신과 혁신의 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기다림과 인내를 가지고 사회적 기업을 꾸준히 실행할 것”이라며 “여러분도 저와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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